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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지수

by 문소장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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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 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
빠르고 정확하게 경제 흐름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경제기사를 읽는 것’이다. 경제기사를 읽으면 전 세계 경제 이슈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세계 경제 움직임과 시사상식 및 경제상식을 함께 키울 수 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신문 읽는 법이나 신문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이제 우리는 경제를 모르면 살기 힘든 세상에서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용돈 기입장 쓰는 것, 심부름하는 것, 물건 사는 것 등 경제는 우리 생활
저자
강준형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0.03.18

 

경제기사로 경제공부하기

경제를 알지 못하는 1인. 책으로 공부하려니 막막하고, 매경 e신문 1년 구독권을 구입하여, 경제기사를 읽으며 실생활에 접목도 시키고 알지 못하는 용어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블로그에 나의 공부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그렇게 나의 첫 경제 블로그 포스팅이다. 그마저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책에 의존해야 하는 신세이지만 정말 우연찮게 내가 읽고 있는 기사의 용어가 경제시장 흐름을 읽는 눈, 경제기사 똑똑하게 읽기 책에서 바로 언급된다. 이렇게 바로 공부거리가 생길 줄이야!

 

 

경기악화→소비감소→폐업증가 …'악순환 함정' 빠진 韓경제 - 매일경제

BSI 하락폭 코로나 이후 최대석유화학·철강 업황 악화일로정유사는 원화값 약세에 휘청내년 소비도 고작 0.4% 성장"쉼 없이 일해도 남는 돈 없어"폐업자수 100만명 육박 최대

www.mk.co.kr

 

BSI 하락폭 코로나 이후 최대

경기가 해도해도 너무 안 좋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시절에도 내가 몸 담았던 식당은 포장과 배달로 텅 빈 매장의 매상을 대신해 주었고, 현재 하고 있는 일도 올해 10월까지만 해도, 밤 8시에서 9시까지 야근을 해야 할 정도로 일이 많았다. 그런데 24년 12월. 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경기가 안 좋다. 줄어든 월급으로 소비를 아무리 줄여도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때문에 숨이 막힐 정도다. 그래서 이 BSI라는 것이 하락했다고 하니, 경기가 안 좋아졌다는 의미라고 생각은 했지만, 경제 공부하기로 한 이상. 이 말을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BSI : Business Survey Index 발표 주체

비즈니스 서베이 인덱스 : 기업경기 실사 지수의 약자 BSI로 책에서는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다고 나와 있었지만 현재 기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다고 나와있다. 잘못된 사실을 혹시나 옮기게될까, 노파심에 검색해 보니,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국경제인협회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한국은행, 산업은행, 상공회의소 등등에서 정기적으로 실사조사 및 발표를 한다. 

한국경제인협회 BSI 실사조사

매달 해당 월의 동향과 다음 달의 전망을 조사하며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응답기업 담당자의 자기 기술과 조사원의 질의 기술을 병행한다

 

BSI 기준은 100

보통 긍정/부정/보통의 척도를 사용. 긍정 응답을 한 기업의 수와 부정 응답을 한 기업의 수를 뺀 후 이 것을 전체 응답업체수로 나누어 계산한다. 

 

BSI = [(긍정 응답 업체수 - 부정 응답 업체수) / 전체 응답업체수] X 100 + 100

 

기준은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긍정적, 100보다 작으면 부정적으로 본다. 

 

 

25년 BSI 지수를 봤을 때 하락폭이 크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래프의 수치가 90 이상을 유지해 왔는데 25년 1월의 전망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것 같다.  

 

25년 1월의 제조업/비제조업 전망

제조업 세부 업종 10개

  • 섬유 의복 및 가죽 신발 (53.8)
  • 비금속 소재 및 제품 (78.6)
  • 식음료 및 담배 (82.4)
  • 금속 및 금속가공 제품(82.8)
  • 일반 정밀 기계 및 장비 (84.2)
  • 석유정제 및 화학(85.2)
  •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85.3)
  • 목재 가구 및 종이(87.5)
  • 전자 및 통신장비(105.3)
  • 의약품(100.0)

비제조업 세부 업종 7개

  • 건설(68.2)
  • 전문 과학 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78.6)
  • 정보통신(81.3)
  • 도·소매(83.3)
  • 전기 가스 수도(100.0)
  • 여가 숙박 및 외식(100.0)
  • 운수 및 창고(103.8)
기준선에 걸쳤거나 그 이상인 업종은 빨간 글씨로 처리했다. BSI 지수를 매달 챙겨보는 것도 경기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냥 넘길 수 있던 용어였는데 BSI에 대해서 알고 기사를 읽어보니 색다르게 느껴진다. 이렇게 한단계 또 레벨업!
하단에 한국경제인협회 링크를 걸어두고 자주 찾아가는 수고를 해봐야겠다.

 

한국경제인협회 보도자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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